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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막말파문 김용민.한때는 이랬었네요~~!!

마당쇠행정사 2012. 4. 6. 07:25

 

'막말' 김용민 한때는 "똥물보다 못한 친노" 비난
2007년 칼럼서는 "총선 앞두고 친노 털어내야"하더니 민주당 공천
네티즌들 "지역구 노원갑엔 살인마 유영철에 의한 희생자가 있다"
조소영 기자 (2012.04.05 14:18:42)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서울 노원갑)가 지난 2007년 한 인터넷 언론에 기고한 ‘똥물만도 못한 친노’라는 제목의 칼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김 후보는 입에 담기 어려운 성적(性的) 발언을 비롯해 노인비하, 주한미군에 관한 과격한 언급으로 연일 구설에 올랐다.

김 후보는 이 칼럼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그의 친위세력들은 그 많은 힌트(노무현 대통령이 반성하고 정치를 잘할 기회)를 감지 못하며 등 돌린 성난 민심의 소재를 읽는데 게을리 했다”며 야당을 상대로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그는 이어 “‘한 방’은 없었고 선거는 패배했다. 이제 벼랑 끝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안에서는 ‘늦었지만 총선을 앞두고 털고 가자’라고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뭘 털자는 얘기겠나. 바로 친노이다”라고 말한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였던 열린우리당은 정권창출을 목표로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탈바꿈해 정동영 현 민주당 상임고문을 후보로 냈으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명박 후보에게 패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민심을 읽으라”고 조언하면서 결론적으로 “성난 민심의 원인인 친노를 털자”고 주문한 것이다.

이후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김 후보는 민주당 정권창출의 디딤돌이 돼줄 4.11총선에서 점차 ‘털어버려야 할 친노’가 돼가고 있다. 그는 △성과 관련된 막말 △노인폄훼 △주한미군과 관련한 ‘과격한’ 발언을 남겼다. 성에 관한 막말이 일파만파로 퍼진 뒤 트위터를 통해 1차 사과를 하고 블로그를 통해 거듭 사과를 했지만 뒤이어 2차, 3차로 ‘폭탄’이 터졌다.

민주당은 그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꼼수다(나꼼수)’로 유명세를 탄데다 그와 함께 방송을 한 17대 정봉주 전 의원(노원갑)의 추천을 적극 수용했지만 연이은 ‘막말 파문’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나꼼수’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지만 그만큼 “나꼼수에 끌려다닌다”는 말도 들어왔다.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노원구 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노원구 월계3동 녹천중학교 인근에서 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지난 3~4일 이틀 간 민주당 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는 김 후보 문제를 놓고 “지금이라도 사퇴시켜야 한다”와 “우리 스스로 후보자를 낙마시키는 것은 공천실패를 자인하는 꼴이다”를 놓고 팽팽히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명숙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4일 대전 유세에서 이에 대해 “걱정이다”라고도 말했다.

김 후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긴 하지만 실망스럽다는 말들이 늘었다. 트위터상에서는 “그 이름을 입에도 담기 싫은 민주당 후보의 막말, 욕설, 노인폄하, 여성비하 발언이 시끄럽다. 이런 자를 공천한 민주당도 저질집단이란 증명이다”라거나 “김용민. 잘못했으니 국회의원 시켜달라? 딱 나꼼수 스타일이군. 남들이 잘못했을 때 니들이 어떻게 하는지 0.5초만 생각해봐라”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김 후보는 칼럼에서 ‘민심’을 얻기 위해선 자신이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한발 뒤로 물러서야 한다는 의미를 줄곧 강조하고 있다. “무슨 결론을 내리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뜻을 겸손히 그러나 진심을 내비쳐야 한다. 이게 정치의 기본”이라거나 “친노는 간과했다. 민심이 대단히 명민(明敏)해지고 자신감이 고양됐다는 점을. 민주적 역량이 엄청나게 향상됐다는 것을 말이다” 등이다.

백미는 “친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다. 빠른 반성과 빠른 환골탈태”라면서 “국민은 친노의 변명을 듣지 않는다. (얼마 되지도 않은) 친노의 상대적 도덕성도 따지지 않는다. 친노의 구차한 한나라당 비난 역시 듣는 척 마는 척이다”는 부분이다. 여기서 ‘친노’를 ‘김용민’으로 치환하면 그가 지금 처한 상황과 공교롭게도 맞아떨어진다.

김 후보는 전날 ‘나꼼수’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사퇴하지 않고 선거운동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인터넷상에서는 “김용민 출마하는 노원갑에는 살인마 유영철에 의한 희생자가…”

한편, 인터넷상에서는 김 후보가 출마한 노원갑 지역에 속하는 월계동 주민이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와 “유영철 희생자 유족과 김 후보의 발언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월계동 거주자”라며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사망한 이는) 월계동 주민으로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화장품 가게를 하던 사람이었는데 결혼 하루를 앞둔 예비신부였다”며 “김 후보가 용서를 구하고 싶다면 유가족에게 가서 석고대죄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쏘아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004년 12월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김구라·한이의 플러스18’ 코너에 출연해 ‘테러 대책’과 관련, “미국에 대해서 테러를 가하는 거에요. 유영철을 풀어가지고 부시, 럼스펠드, 라이스는 아예 강간을 해가지고 죽이는 거예요”라고 발언했다.[데일리안 = 조소영 기자]
출처 : 사상 딸래미, 손수조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손수조짱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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