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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은 시민의 시국 선언]

마당쇠행정사 2016. 11. 24. 12:50

오늘 새벽에, 지인중에  노 명예교수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작은 시민의 시국 선언]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미국 방문 시 라이스 국무장관께 미군 탱크에 깔려죽은 미선이, 효순이를 어떻게 할 것이냐고?
라이스 국무장관께 항의하듯 물었다.

한국에서는 이런 전 대통령께 많은 찬사가 봇물처럼 쏟아 졋다.


하지만 그때!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진정 유감의 뜻을 표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 되물었다.


동맹국으로써, 6/25 사변에 참여해 한국을 위해 전사한 28,000 여 명의 미국의 젋은 병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연평 해전 때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한국 병사 이름은 알고 있냐고?
알고 있다면, 전사한 병사 이름을 단 두 명만 말해 보라고???


효선이, 미선이의 죽음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미군의 작전 훈련 중에 일어난 한 불상사이고,
연평 해전에서 북한군과 교전 중에 사망한 사람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피끓는 군인들이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일반국민인 효선이, 미선이 이름은 알면서
북한군과 교전 중에 전사한 국군병사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 국가 수장인 대통령으로서,
진정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우리는 그때를 벌서
잊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최순실을 옆에 둔 것은 분명 잘못이다.


하지만! 더 큰 잘못은 그것을 이용한 최순실에게 있다.


자동차가 사고를 내면,
운전수가 더 잘못인가
아니면,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 더 잘못인가?
지금은 자동차를 만들어 낸 사람이 더 나쁘다고들
온통 나라가 야단법석이다.


막대기 하나를 두고 누구는 10센치라 하고,

 누구는 9센치라 하면서 서로 자기의 말이 맞다고 피나도록 다툰다.
너무도 간단하다,


자(scale)로 재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다투는 일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그 자가 바로 헌법이다.
헌법으로 재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런 때를 위해 헌법이란 자를
우리는 일찍 만들어 놓았다.
그럼에도 또 우리가 만든 그 헌법을 우리 스스로가 부정한다.
우리가 만든 그 자를
우리가 또 믿지 못한단다.


케이 미르재단 설립은 대한민국의 한류 열풍에
엄청난 국익과 경제 효과의 목적을 위해 세워진 것이다.
원래 뜻대로 갔다면,
국가 위상에 엄청난 이득이 있었다.
다만, 최순실이가 그 재단을 운전하다가 엄청난 자동차 사고를 내었을 뿐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자동차가 사고를 낸다고
해서 자동차를 아예 없애자?
신호를 지키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고 해서
신호등도 아예 없애자?


빵이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해서
빵이라는 것도 아예 만들지 말자?
자도 무시하자?
헌법도 무시하자?


그 다음에는 다음에는
도대체 어쩌자는 건가?


자동차도, 빵도, 신호등도, 자도, 헌법도 사라진 세상?
그 세상에서 과연 우리는 잘 살 수 있을까?


무가치한 선동적 폭력성
보도에 최면 되어 거리에 나서는 일부 시민들 !

시민들이야 그렇다 하지만,


국록을 받고 나라의 안위를 책임져야하는 정치인들은?
그들의 눈에는 한 손에는 삽을
한 손에는 책을 들고 배고픔을 참고 일궈놓은 애국국민들이 보이지 않는가?


앞뒤를 분간하지 못하는 거리의 시민들을

가야할 방향으로 안전하게 안내하는
정치인들은 왜 보이지 않는가?

길이가 궁금하면 자로 재어보자.
대통령도 최순실이도 자로 재어보자.
그리고 그 결과에 승복하자.
자로 재어보지도 않고
길다니 짧다니 하는 논쟁은
지혜로는 자가 택할 바 못된다.

우리 모두
지혜로운 자가 되자

                           ★  이광복

출처 : 역지사지 (易地思之)
글쓴이 : 마당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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