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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盧-김정일 대화록 "창피해서 더 못읽겠다"

마당쇠행정사 2012. 12. 17. 21:24

盧-김정일 대화록 "창피해서 더 못읽겠다"

보고조 노무현 발언 듣던 김정일의 명령 "그렇다면 관련法을 폐기하시오!"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의 핵심 내용 확인 공개! <月刊朝鮮 최신호>
“위원장께선 너희가 뭘 하고 있느냐고 하시지만 우리도 열심히 합니다
주한미군이 수도권에서 나가게 되어 있고, 전시작전권도 미국으로부터
환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의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이 꼽혔고, 
두 번째가 일본, 세 번째가 북한입니다. 10년 전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이건 자주외교와 민족공조를 열심히 한 결과입니다.”
月刊朝鮮 12월호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의 핵심 내용을 확인한 기사가 실렸다.
(조갑제닷컴 대표) 기자가 쓴 추적기사인데, 대화록의 전체적 구조와 핵심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盧-金 대화록공개하면 '대한민국의 품격'에 문제가 생긴다?
지난 1025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하였다.
정문헌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폭로한 노무현-김정일 회담록 내용에 대한 문답이 계속되었다.
국회속기록에 이런 내용이 실려 있다.
<서용교 위원>
"지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이 NLL 문제로 난리법석을 치는데 정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몸을 사린다고 하면 이것은 계속 더 문제가 커집니다.
어떻게 하면 공개해서 정리를 할 것인지 방안을 찾아야 되는데그동안 뭘 했습니까?"
<대통령실외교안보수석비서관 천영우
"그러나 이것이 지금 일단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비밀로 국정원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
또 이것이 공개되는 것 자체가 우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뜻이 있고, 또 어떤 대한민국의
품격이라든지 이런 것하고도 관련되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은 지금 공개를 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쳔영우 수석의 답변에서 나오는 ‘또 어떤 대한민국의 품격이라든지 이런 것하고도 관련되는
일이기 때문에’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청와대 측의 설명에 따르면회담록에 적혀 있는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말이 너무나 수준 이하라
공개되면 '대한민국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뜻이라고 한다.


국정원에 보관중인 <노무현-김정일 단독회담 대화록>
(2007년 10월3일 오후, 평양 백화원 초대소, 배석자를 둔 회담)은
남측이 녹음한 것을 그대로 정리한 것이므로 표현이 적나라하다.
이 기록을 읽은 이들의 공통된 감상을 점잖게 요약한 것이 천 수석의 ‘대한민국의 품격에 관련된다’는 말이다.
‘속이 뒤틀려학생이 선생한테 보고하듯 하는 녹취록을 끝까지 읽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는 이도 있었다.
필자는 대화록을 읽어본 이들을 만나 독후감과 내용을 파악해 보았다.
최초의 독자는 이명박 대통령
네 시간 정도 이어진 노무현-김정일 회담에서 주된 발언자는 노 대통령이었다.
회담록의 약3분의 2가 그의 발언이라고 한다.
국가정보원은 일단 보존중인 회담록의 공개를 거부하였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여야 공동으로 열람하자고 압박하나 민주당은 응하지 않았다
우파 단체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이 문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역적모의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문서 독자들은 대체로 “보호해야 할 국가기밀이 없다”면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 남북 간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北이 차기정부에 노-김 밀약을 근거로 삼아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였다

국가정보원 바깥에서 이 녹취록을 읽은 최초의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으로서 2008년 말에서 2009년초 사이였다.
그는 요약본이 아니라 100페이지가 넘는 회담록 전체를 국정원에서 가져와서 읽었다집무실에서 읽다가 私邸
가져가서도 읽은 듯하다안보 참모들도 이때 회담록을 읽었다당시는 북한군의 금강산 관광객 사살 사건 이후
남북 대화가 단절되어 있었다北은 이명박 정부 쪽에 대화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10·선언’ 이행을 집요하게 요구하였다.
대통령은 노무현-김정일 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어 대화록을 가져오게 하였다고 한다.
‘남한에선 아직도 NLL을 영토선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李 대통령은 회담록을 읽고는 경악하였다고 한다.
참모들에게 ‘너무 창피하다이 정도면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복수의 인사들이 털어놓은 독후감들은, ‘노무현은 교사한테 보고하는 학생 같았다’
‘노 대통령이 너무나 굴욕적이라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反국가단체 수괴인 김정일한테 칭찬 받으려고 애쓰는 형국이었다’
‘노 대통령은 두서가 없고 김정일이 오히려 신중하다’
‘노무현은 국익을 갖다 바치려 애쓰고 김정일이 오히려 말리는 편이다. 거의 매국노 수준이다’ 등이다.
*서해 NLL(북방한계선관련 언급:
-金 대화록을 읽고 난 청와대 관계자들은 北이 10·선언 이행을 집요하게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NLL을 사실상 무력화 시키는 약속을 하였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입버릇이 된, ‘NLL은 미군이 땅 따먹기 위하여 그은 선’이란 투의 표현을 써가면서 ‘공동어로수역을
만들자’고 제안한다(정문헌 의원의 폭로 내용과 거의 일치).
그는 ‘남한엔 아직도 NLL을 영토선이라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라고 빈정대는 투의 말을 하고,
‘안보지도로서의 NLL 대신 경제지도를 긋자’는 취지의 이야기도 했다고 한다.
 대통령은 NLL 수호 의지가 없음을 확실히 한 바탕에서 이야기를 이어 갔다.
다 듣고 난 김정일은 ‘그렇다면 NLL 관련법을 폐기하시오’라고 명령조로 이야기했다. 

지난 9월29일 북한의 소위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이 말한 아래 내용이 노-김 대화록요지의 정확한 전달이다.
10·4선언에 명기된 조선 서해에서의 공동어로와 평화수역 설정문제는 철두철미 북방한계선
자체의 불법 무법성을 전제로 한 북남 합의 조치의 하나이다북방한계선 존중을 전제로 10·4
선언에서 합의된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박근혜 년의 떠벌임이나 다른 괴뢰 당국자들의 북방한계선
고수 주장은 그 어느 것이나 예외 없이 북남 공동합의의 경위와 내용조차 모르는 무지의 표현이다.
NLL이란 선을 놓고도 자주 충돌이 일어나는데 NLL을 대체하는 공동어로수역이란 面을 설정한다면
관리가 더 복잡해져 항구적인 분쟁수역이 될 것이 뻔하다. 북한은 어선도 무장을 하는데, 이들이 우리
측의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고 피아 선박이 섞이다가 충돌이 잦으면 결국은 수도권 방어의 생명선인
NLL은 유명무실해진다.
2005년부터 북한선박에 부산~제주해협 통과를 허용하였더니 그들은 검문 요구를 수시로 무시하였다.
‘땅 따 먹기 놀이’
김정일과 만나고 돌아온 노무현은 NLL의 성격을 바꿔보려고 애쓴다.
그는 2007 111일 이런 발언을 하였다조선일보를 인용한다.
노무현대통령이 NLL을 지켜야 한다는 국내 일부 주장을 어렸을 적 ‘땅 따먹기 놀이’에 비유하면서
이해관계가 걸린 실질의 문제가 아니라 정서상의 문제일 뿐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노 대통령은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그림까지 딱 넣고 합의 도장을 찍어버려야
하는데 조금 더 북쪽으로 밀어붙이자, 남쪽으로 내려오자 옥신각신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는
거의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문제를 놓고 괜히 어릴 적 땅 따먹기 할 때 땅에 줄 그어놓고 니 땅 내
땅 그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어릴 때 책상 가운데 줄 그어놓고 칼 들고 넘어오기만 하면 찍어버린다꼭 그것과 비슷한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어 “다시 긋는다고 우리나라에 뭐 큰일이 나고
당장 안보가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국민들의 북쪽에 대한 정서가 아직 양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한 뒤그래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평화지대 설치로 우회적으로 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NLL이 ▲합의되지 않은 선이다 ▲국제법상 영토선 획정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그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내 마음대로 줄긋고 내려오면 아마 판문점 어디에서 ‘좌파 친북 대통령
노무현은 돌아오지 말라북한에서 살아라’ 이렇게 플래카드 붙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노무현은 이 연설을 통하여 자신이 김정일에게 약속한 것을 공개해버린 셈이다.
즉, ‘NLL은 꼭 지켜야 할 이유가 없는 것’, ‘영토선이 아니란 북한 주장이 맞다’, ‘NLL의 성격을
우회적으로 변질시키자’ 등등북한은 10·선언 후속조치로 열린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서 공동어로
수역을 NLL 남쪽에 설정하는 안을 내어놓았고(명백한 영해 침범),한국은 NLL을 중심으로 남북 등거리
설정 안을 냈다.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盧 대통령도 김장수 국방장관을 압박하지 못했다.
大選정국에서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고 여론과 언론도 NLL 포기에 반대하여 추진동력을 잃었다.

당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노무현-김정일 회담 직후인 2007년10월17일 국정감사 때 이화영 의원과
이런 문답을 나눴다.
<이화영 위원
"그 다음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에 공동어로수역을 정하도록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NLL을 기준으로 해서 등거리, 등면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통일부장관 이재정>
"아직 이 문제는 논의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아까 이야기가 잠시 나왔습니다만, 남북 관계는
꼭 상호주의라는 그런 원칙 아래 등거리, 등면적 원칙을 정해서 논의한다는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고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NLL이란 군사경계선을 포기하고 공동어로수역으로 만드는 것도 문제인데, 등거리-등면적 원칙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건 사실상NLL의 성격을 본질적으로 변경하겠다는 내심을 비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노-김 회담록>에 담겨 있는 NLL 관련 발언을 짐작하게 한다.
출처 : 구국의 지도자 박근혜
글쓴이 : 마당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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