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 안보교육 명소로
- 道, 옛 캠프 그리브스 안보체험시설 공식 명칭 결정
제1회 안보체험 프로그램 11월 11일부터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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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7월 27일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가진 ‘캠프 그리브스 안보체험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
옛 캠프 그리브스 안보체험시설의 공식 명칭이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으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캠프 그리브스 안보체험시설의 명칭을 정하는 데 대국민 공모와 공무원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국민 공모로 95건의 명칭이 들어와 도청 공무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DMZ 안보체험관’·‘DMZ 평화체험관’·‘DMZ 경기도 안보체험관’ 순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캠프 그리브스가 6·25전쟁 정전 직후부터 2007년까지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했던 미군기지라는 역사성과 DMZ에서 불과 2㎞ 떨어진 국내 유일의 민통선 내 안보체험시설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했다”며 “DMZ 의미가 과거 안보·평화라는 이미지와 미래의 생명·소통·만남을 상징하는 복합공간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으로 조정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경기도는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 운영관리의 내실을 위해 9월 16일 군부대, 파주시, 경기관광공사와 협의해 안보체험시설 운영위원회 운영 규정과 세칙을 마련했다.
도는 운영기관으로 9월 27일 DMZ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사업 추진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풍부한 경기관광공사를 선정했다. 특히 철원군 등 타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전국 최초의 민통선 내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안)은 임진강변 철책 경계근무, 한·미 안보교육,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 견학과 함께 민통선 내 생태탐방, 미군 시뮬레이션 전투체험, 1사단 나라사랑 라이브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 ◇ 김 지사가 지난 7월 27일 토마스 밴들 미2사단장, 하창호 육군 제1보병사단장, 이인재 파주시장 등과 함께 캠프 그리브스 영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
도는 제1회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11월 11일부터 운영하기 위해 시설 점검, 세부 프로그램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7~18일 군부대·파주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숙박하며 건축·토목·전기·기계·통신·상하수도 시설 등을 점검한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스호스텔 등록, DMZ만의 특색을 살린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해 여성가족부의 승인도 받을 계획이다.
이성근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앞으로 청소년 안보체험뿐만 아니라 일반단체와 기관에서 주말 안보체험을 신청하면 적극 수용해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MZ 체험관은 미군장교 숙소를 리모델링해 1층은 사무실·방송실·창고 등으로, 2~3층은 각 12실(10인용, 240명 숙박) 숙소로 이용되며, 4층은 200여 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과 식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전화(031-888-515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G뉴스 | 박관식 malbut@kg21.net
입력일 : 2013.10.15 16:22
출처 : 구국의 지도자
글쓴이 : 마당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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