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퀸틴 교도소에서 10년간 복역한 장인환 의사
D.W.스티븐슨은 미국인으로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본의 침략 야욕이 본격화 되던 시기
대한제국 외교 고문으로 일하였습니다.
스티븐슨은 미국에서 기자회견 등을 열어
'일제의 통치만이 한국을 발전시킨다.' 는
친일 발언을 여러 차례 하여 미주 한인사회를 분노케 하였습니다.
장인환 의사는 1908년 3월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리 부두에서
스티븐슨을 리볼버 권총으로 쏘았습니다.
스티븐슨은 이틀 후 사망하였고, 현장에서 붙잡힌 장인환 의사는
경찰이 '당신이 총을 쏘았느냐'고 묻자, 짤막한 영어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렇다. 내가 그를 쏘았다. 미안하냐고?
아니. 그는 옳지 않다. 그는 일본을 도왔다.'
미국 샌프란스시코에는
약 백년전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던,
조국을 능멸하는 이를 용서하지 않았던 한국인이
10년간 투옥되었던 샌퀸틴 캘리포니아 교도소가 있습니다.
우리의 독립은 그런 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땅을, 이 나라를 어떻게 지켜가야 할지 고민되는 날들입니다.
--- 友 山 ---
출처 : 우국충정(憂國衷情)
글쓴이 : 마당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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