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성적 상승......과연 어디까지?

마당쇠행정사 2013. 4. 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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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입학성적 상승, 과연 어디까지?
2년 이내 백분위 90%까진 가능할 것

올해도 입학성적 상승,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
“2년 이내 백분위 90%까진 가능할 것, 하지만 그 이상의 발전은 추가의 노력이 필요”

 

이번 2013학년도 신입생의 최종입학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우리대학은 ‘5년 연속 입학성적 상승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입학홍보본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의 이번 신입생들의 백분위 평균은 87.31%로 작년 평균인 86.12%보다 1.19%포인트 상승했다.

단과대학별로는 인문사회대학의 입학성적 백분율이 92.14%로 학내 단과대학 중 제일 높았으며, 공대에서는 기술경영융합대학의 성적이 가장 높아 87.94%를 기록했다. 나머지 단과대학으로는 공과대학이 85.14%, 정보통신대학이 85.76%, 에너지바이오대학이 86.06%로 집계됐으며, 입시에서 실기점수의 비중이 큰 조형대학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정시전형으로 입학한 자연계 입학생 중 ‘수리 가형’으로 지원한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을 들 수 있다.

이번 2013학년도 자연계열 신입생 중 90.03%는 ‘수리 가형’으로 우리대학에 지원했으며, 이는 작년 86.38%의 학생이 ‘수리 가형’으로 지원한 것에 비해 3.6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수리 가형’과 ‘수리 나형’ 사이의 현격한 난이도 차이를 고려하면, 이번 신입생들은 단순 입학성적뿐 아니라 그 기량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 셈이다.

지금과 같이 양질의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을 찾는 것과 관련해 입학홍보본부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과거와는 차별화된 홍보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과거 전략이 신문이나 라디오, TV 등 불특정 다수에 대한 홍보에 주력했다면, 지금은 직접 고등학교를 찾아가거나 서울시 내 다른 대학들과 연합해 ‘공동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잠재적 ‘고객’인 고등학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강렬한 인식을 주는 쪽으로 홍보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4학년도 입시홍보 역시 지금의 전략을 강화해 전국 551개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입시설명회를 여는 한편,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공동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의 이런 지속적인 입학성적 상승에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산업대의 그늘아래 항상 저평가 받아온 우리대학의 역량이 일반대학 전환을 계기로 이제야 제대로 평가를 받게 된 것일 뿐이다”고 평했다.

추가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연구실적, 교육 인프라, 취업률 등 현재의 역량으로도 2년 이내 입학성적 백분위 90%대 진입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그 이상 상승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역량만으로는 부족하며, 학내·외부 모든 구성원의 질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서울과기대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