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얄라 신도시 행정청사 건물 설계 수주
2020년까지 2천9백만m² 규모 신도시 조성… 추가수주 기대
해외 개척 앞장…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비전 실현 총력
2020년까지 2천9백만m² 규모 신도시 조성… 추가수주 기대
해외 개척 앞장…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비전 실현 총력
희림이 적도기니에서 행정청사 건물 설계용역을 수주, 적도기니 시장 첫 진출에 성공하며 향후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CEO 정영균/이하 희림)는 최근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오얄라(Oyala) 신도시 개발’의 PM(Project Management)을 맡고 있는 지엔씨컨설팅그룹(GNC Consultancy Group Ltd)로부터 설계비 약 12억, 연면적 1만7,000m² 규모의 ‘행정청사(Government Office Building) 설계’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희림이 적도기니 시장 개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건축물 설계 첫 수주로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기존 아프리카 지역에서 탄자니아 키감보니 등의 신도시 마스터플랜에 참여한 바 있는 희림은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는 물론 인근 주변 아프리카 국가로 영역을 확장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입지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적도기니 정부는 현재 수도인 말라보(Malabo)와 제2의 도시인 바타(Bata)에 흩어져 있는 행정기관을 합쳐 오는 2020년까지 내륙의 오얄라 지역으로 이전해 모든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각종 상업 및 주거시설이 갖춰진 약 2,900만m²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지엔씨컨설팅그룹이 오얄라 신도시 개발사업의 PM을 맡아 총괄수행하고 있으며, 희림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해당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
적도기니는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인구 70만의 작은 나라이지만, 1995년 이후 유전개발로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고 현재 아프리카의 최고의 소득 수준을 보유(1인당 GDP 약1만6천달러, 2012 IMF 기준)하고 있다.
또한 석유 뿐 아니라 천연가스, 철광석 등 광물자원이 상당히 매장되어 있는 자원부국으로,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주요 인프라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신도시개발과 항만개발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방한한 적이 있는 오비앙 적도기니 대통령이 송도 등 한국 신도시를 롤모델로 삼고 있어 향후 수주 전망이 밝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일보 하종숙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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