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

[스크랩] 漢詩속의 飮酒美學

마당쇠행정사 2014. 5. 6. 06:41

 

漢詩속의 飮酒美學

 

湛露(담로) 詩經』 「小雅함초롬한 이슬

 

湛湛露斯 (담담로사) : 함초롬히 젖은 이슬

匪陽不晞 (비양불희) : 햇볕 아니면 마르지 않네.

厭厭夜飮 (염염야음) : 즐거워라, 오늘밤 술자리여

不醉無歸 (불취무귀) :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으려네.

 

湛湛露斯 (담담로사) : 함초롬히 내린 이슬

在彼豊草 (재피풍초) : 저 무성한 풀 섶을 적시었네.

厭厭夜飮 (염염야음) : 즐거워라, 오늘밤 술자리여

在宗載考 (재종재고) : 종실에 잔치를 열었다네.

 

湛湛露斯 (담담로사) : 함초롬히 젖은 이슬

在彼杞棗 (재피기조) : 저 갯버들과 대추나무에 내리었네.

顯允君子 (현윤군자) : 밝고도 미더운 군자여

莫不令德 (막불령덕) : 덕성스럽지 않음이 없다네.

 

其桐其椅 (기동기의) : 저 오동나무와 가래나무

其實離離 (기실리리) : 열매가 주렁주렁 탐스럽기도 하네.

豈弟君子 (개제군자) : 즐겁고 안존한 군자여

莫不令儀 (막불령의) : 이름다운 행실 어긋남이 없다네. 

 

 

讀山海經 其一 陶淵明(365~427/中國 東晋) : 山海經을 읽고서

 

孟夏草木長 (맹하초목장) : 초여름이라 초목들이 자라고

繞屋樹扶疎 (요옥수부소) : 집을 둘러싼 수목이 무성하네.

衆鳥欣有託 (중조흔유탁) : 뭇 새들이 깃들 곳을 찾아 기뻐하고

吾亦愛吾盧 (오역애오로) : 나 역시 내 초막을 사랑하네.

旣耕亦己種 (기경역기종) : 이미 밭 갈아 씨를 뿌렸으니

時還讀我書 (시환독아서) : 때때로 집에 돌아와 책을 읽는다네.

窮巷隔深轍 (궁항격심철) : 내 사는 곳 거리에서 멀리 있어서

頗廻故人車 (파회고인거) : 친한 벗도 번번이 수레를 돌리어 가네.

欣然酌春酒 (흔연작춘주) : 즐거이 봄 술을 혼자 마시며

摘我園中蔬 (적아원중소) : 텃밭의 채소를 뜯어 안주를 하네.

微雨從東來 (미우종동래) : 보슬비 동쪽에서 부터 내리고

好風與之俱 (호풍여지구) : 훈훈한 바람이 함께 불어오네.

汎覽周王傳 (범람주왕전) : 주나라 임금의 이야기 죽 훑어보고

流觀山海圖 (流觀山海圖) : 산해경의 그림을 두루 본 다네.

俯仰終宇宙 (부앙종우주) : 고개를 끄덕이는 동안 우주를 다보니

不樂復何如 (不樂復何如) : 이보다 더한 즐거움이 어디 있으랴.

 

) 陶淵明(도연명/365~427) : 中國 東晋詩人. 技巧(기교)를 부리지 않고, 平淡(평담)時風이었기 때문에 當時 사람들로부터는 輕視를 받았지만, 唐代 以後六朝 最高詩人으로서 그 이름이 높 아졌다. 그의 詩風唐代 孟浩然, 王維 等 많은 詩人들에게 影響을 줬다.

主要 作品으로는 五柳先生傳, 桃花園記, 歸去來辭이 있다.

 

출처 : 우국충정(憂國衷情)
글쓴이 : 마당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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